나리타 막 도착하여 부산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11시간 타고 오는 동안 영화 3편을 보았다, 내 생각이 난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인턴" 을 재미 있게 보았네. 일본영화 Good Stripe 도 매우 인상적이다. 담백히 자연스러운 생활과 태도 마음에 드네. 내일은 격주제 쉬는 날이니 토,일 산과 같.. 2016 2016.01.15
비브톤의 밤 엄청 취했다. 하이사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다.. 사진을 찍고 다시 또 남자들만 한잔 더 했다. 메릴린 부장이 항상 참석해 주어 고맙다. 그냥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반가워 볼을 비벼주는 정도로 우리들과 가깝다. 제프, 시제이 그리고 이번에 큰 프로젝트를 맡은 세인이 함께 참석한 .. 2016 2016.01.14
출장 짧은 시간에 먼 길과 시차, 바이어들과의 식사등 정상적인 것에서 받어나다 보니 몸의 상태가 좋지 않네. 어깨가 아프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같다. 지금 한국은 저녁 6시 반,이곳은 밤 한 시 반.잠이 안 와 이것 저것 보고 있다.인니를 방문중인 회장님이 열을 많이 받으시고 메일이 와,답.. 2016 2016.01.13
토욜 회사서 좀 일찍 나와 텃밭에 잠깐 들렀다 오는 길에 친구 이 사장과 연락되어 한 시경 해운대서 만나 일광 복국집에서 점심을 같이 했다. 커피를 청사포서 마시고 같이 바다를 좀 걸었다. 바다 안쪽 바위에는 갈매기가 앉어 있고 두명의 아가씨들이 돌 위에서 줄 낚시로 놀고 있다. 날씨도.. 2016 2016.01.09
송정비치 인도네시아에서 사업하는 지인이 부인 유방암 수술로 들어 왔다고 연말에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 오늘 퇴근 무렵 이 사장이 연락 와 , 함께 송정서 만나 식사 후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했다. 15년전 이 사장의 부탁으로 당시 파워가 좀 있던 내가 모 회사 인니 법인에 취직 시켜 주었는.. 2016 2016.01.06
slow mood. 새해들어 체중은 연말년시의 마신 술과 음식으로 좀 불어나고 오늘부터 날씨도 싸늘해져 겨울 맛이 나지만 내 생활은 아직 슬로우 모션으로 가고 있다. 다음 주 미국 출장을 앞두고 자료를 정리 한다던지 혹은 본사와 해외 법인의 신년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회장님도 곧 베트남과 인니.. 2016 2016.01.06
제주도의 귀요미들. 화상통화로 지 엄마에게 점심때 신세계 가서 애들 책이나 살려고 한다니 옆에서 듣고 있던 큰 애가 " 책 많이 있거던요" 한다. 지 엄마 닮아 공부는 아닌 것같다. 2016 2016.01.03
Resolution 새해 결심을 다짐하는 마음이란,어설프고 어중쭝한 현재를 벋어나고 싶은 소망이지만, 한 마디로 나답게 살고 싶다는 것. 그렇다고 그것이 도피성으로 사회생활과 동떨어져서도 안되니 내 마음과 씨름하는 것이다. 수많은 경우에 균형을 찾아 가야 되는 어려운 마음이다. 근간은 남을 이.. 2016 201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