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동굴 언동굴 | 수 2007-09-11 10:31:50 구서동 톨 게이트를 지나 고속도로를 따라 5분쯤 가면 왼쪽으로 금정산들이 병품처럼 펼쳐져있고, 그 언덕 바지에 이런 저런 나무들이 봄을 맞이 해 보라와 연미색의 초록을 띄고, 크림색의 화려함도 보인다. 그 높은 고지 8부 능선에 언동굴이 있다. 바위 절벽에 굴을 뚫어 .. 2008~15 2008.05.04
동문길 동문길 | S의 기억 망각을 맹세하던 마음의 슬픔도 이제는 덮을 때가 되었구나 아무도 오지 않는 동문 길 언덕아래 기차가 지나가는 보리밭 너머 구름처럼 떠 오르는 마음이 있다면, 그 옛날 아름답다고 머리결을 쓰다듬던 사랑하던 그 사람을 기억하라. 추억은 아름답지만 세월의 흐름은 .. 2008~15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