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바다, 버티고 있는 갯바위를 때리는 파도는 하얗게 포말된다. 어쩔 수 없는 숙명처럼
다시 또 찾아오겠지만 바위는 아직 그기에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그렇게 흩어져 버린 것은
세월의 탓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하늘을 보며 푸른 바다를 함께하는 너가 있어 마음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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