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요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21. 1. 24. 10:59
트롯 전국체전을 보고 있다. 노래 잘하는 청춘들이 많네. 노래할 수 있는 여건도 잘 되어있지만 끼가 있어야 될 것이다. 재하.설하윤 "서글픈 사이"팀의 봄날은 간다를 들어니 그 열정적인 가창 모습이 감동적이네..내 눈시울이 뜨겁다. 가수도 그런지 눈물을 흘리네.

어제 오전엔 장안사 산책길 4키로 걸었다. 터닝 포인트인 너와나무 정자에 도착하니 비가 심하게 내려 비를 맞고 내려왔다 .오후 컴퓨터 다시 들이고 다른 일들도 있어 바쁘게 보냈다. 오늘 새벽 4시에 눈을 떠 어제와 같이 의지를 살려 일어 한 타임 듣고 목욕 다녀 왔다. 오늘은 먼저 온 한 사람이 가고 독탕 혼자서 좀 푸근히 했다. 마스크 쓰고 냉 온탕을 들락 거리고 했다. 해운탕 물이 좋아 탕은 좁아도 끄는 뭔가 있다.

조용한 일요일, 아침 밥을 가려 먹고 TV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있다. 오후에 어디 산책을 하고 서재 정리를 할려고 생각했다. 한번씩 옷.책이나 운동기구 등 레이아웃을 바꾸고 버리는 것은, 그 속에 버리는 내 마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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