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녀들의 "구르기 짱" 이라는 카톡이 오면 " 외할아버지 기분 짱" 이라는 회신을 주고 잠자리에 드는데 어제는 9시반경에 둘 다 기분좋게 보내서 나도 기분이 짱이였다. 자기전 국선도 구르기 100번씩 하고 보내는 신호인데 지 엄마가 감독하고, 월말에 애들 통장에 잡비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어제는 테니스 회원 두 사람과 송정까지 걸어가,식사하고 걸어 왔다.온동하는 사람들이라 걸음이 빨라 운동은 되었다. 혼자 걸어면 이것 저것 생각하면 천천히 걷는 편인데 가끔씩 필요한 속도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 그들로 부터 자극을 받기도 하는 것. 살면서 중요한 것이다.
한편 식단조절은 했지만 어제는 세 끼를 좀 많이 먹은 하루였다. 소식이 운명을 바꾼다는 것을 깜박 잊은 하루였다. D-7은 cut line을 통과한 날로 의미를 준다.
세월이 빨라 벌써 새해 1월도 중순이 되었다. 어제 아침 대학 동기인 서울의 K가 학창시설 모 여대생들과 단체로 어딘가 놀러가 찍은 사진 몇 장을 카톡으로 보내와 다른 친구들도 추억의 코멘트를 달면서 한번 보기로 했다. 마지막 본 것은 10년전쯤 부부 동반해 경주 대명 콘도서 모였고 그 후 서울 결혼식장에서 두 세번 보았지만 친한 사이라 언제던 좋은 사이. 나만 부산에 살고 모두 졸업후 서울 살고 있다. K가 요즘 몸이 아팠다더니, 사진첩 정리하다 찾은 사진이라고. 세월속에 맘 정리 한 것 같아 서글프네. ROTC 출신이라 성격도 밝고 씩씩하다. 아픈후 작년부터 일은 그만두고 일주일에 두번 2번 병원에 호스피스 자원 봉사한다고 하네.역시 대단한 친구다.
한 시간 정도 공부나 하던지, 좀 더 뻗대다 4시반에 목욕이나 가야지. 주위 목욕탕들이 4시반에서 5시 사이 문을 여니 사람들이 적을 때 다녀와 조끔 더 자면 개운하다. 출근시간에 쫒기지 않는 은퇴생활의 장점이랄까? 세상살이 모든게 동전의 양면이다.
어제는 테니스 회원 두 사람과 송정까지 걸어가,식사하고 걸어 왔다.온동하는 사람들이라 걸음이 빨라 운동은 되었다. 혼자 걸어면 이것 저것 생각하면 천천히 걷는 편인데 가끔씩 필요한 속도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 그들로 부터 자극을 받기도 하는 것. 살면서 중요한 것이다.
한편 식단조절은 했지만 어제는 세 끼를 좀 많이 먹은 하루였다. 소식이 운명을 바꾼다는 것을 깜박 잊은 하루였다. D-7은 cut line을 통과한 날로 의미를 준다.
세월이 빨라 벌써 새해 1월도 중순이 되었다. 어제 아침 대학 동기인 서울의 K가 학창시설 모 여대생들과 단체로 어딘가 놀러가 찍은 사진 몇 장을 카톡으로 보내와 다른 친구들도 추억의 코멘트를 달면서 한번 보기로 했다. 마지막 본 것은 10년전쯤 부부 동반해 경주 대명 콘도서 모였고 그 후 서울 결혼식장에서 두 세번 보았지만 친한 사이라 언제던 좋은 사이. 나만 부산에 살고 모두 졸업후 서울 살고 있다. K가 요즘 몸이 아팠다더니, 사진첩 정리하다 찾은 사진이라고. 세월속에 맘 정리 한 것 같아 서글프네. ROTC 출신이라 성격도 밝고 씩씩하다. 아픈후 작년부터 일은 그만두고 일주일에 두번 2번 병원에 호스피스 자원 봉사한다고 하네.역시 대단한 친구다.
한 시간 정도 공부나 하던지, 좀 더 뻗대다 4시반에 목욕이나 가야지. 주위 목욕탕들이 4시반에서 5시 사이 문을 여니 사람들이 적을 때 다녀와 조끔 더 자면 개운하다. 출근시간에 쫒기지 않는 은퇴생활의 장점이랄까? 세상살이 모든게 동전의 양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