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장산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7. 17. 17:33


언제나 느낀 것이지만 오늘도 그런 생각이 든다.해운대 장산은 명산이다. 계곡과 소나무, 호수가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오르고 있지만 변함없다. 산에 오르면 바다가 펼쳐지고 바람은 맑고 시원하다. 중간엔 크고 작은 돌로 쌓인 계곡이 산 앞 뒤에 걸쳐있어 산의 기운도 범상치 않다. 해운대 사람들의 복이다. 가까이에 명산을 두고 있으니. 나도 복받은 사람이구나 생각하니 마음 뿌듯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새  (0) 2020.07.20
해물칼국수  (0) 2020.07.19
장마  (0) 2020.07.15
Karma  (0) 2020.07.14
일상  (0) 202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