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크럽 아웃팅이 코로나로 취소되어 대신 내가 점심을 냈다, 15명이 식사후 송정 벨리비로 갔는데 영숙씨가 부탁해 곰 모양을 하나 부탁해 내어왔다. 하트는 보통 많이 봤는데 곰모양은 처음. 곰같이 우직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혼돈의 세상이다. 오전에 테니스 레슨 받고 목욕을 했더니 몸이 좀 풀리네. 창가 끝에 앉어면 LCT사이로 미포 바다가 보인다. 오륙도 대신 조각바다로 만족 해야한다.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드리고 가는 것. 그래도 LCT땜에 우리 층은 태풍 바람을 비켜가게 한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음을..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아래 거리에는 오고 가는 차들이 분주하네. 하루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