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둘레길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3. 11. 17:18

 

 

 

 

 

억새밭쪽에서 넓은 바다를 보는 풍경은 아무리 보아도 좋다. 넓은 것을 좋아하는 나의 스타일인가 보다, 신불산 신불 평원이 좋은 이유라면. 오늘은 새벽 5시 집사람과 목욕갔다 와 쉬고 밥먹고  10시반경 택시를 타고 대천공원 입구에서 내려 원각사까지 한 숨에 올랐더니 땀이 많이 났다. 바람은 차가워 땀이난 몸이 추워지니 감기 걸리기 쉽다. 원각사 마당에서 커피 한 잔하고 이 사람 저사람들 이야기를 듣다가 억새밭으로 해서 장산 뒷쪽 반여동이 보이는 둘레길 코스를 해서 중봉 계단 앞으로 나와, 옥류봉으로 내려 와서 걸어 집에 오니 4시 반이 좀 지났네.  4~5시간 걸었다. 집에 와서 씻고 나면 뭔가 이룬 것같은 상쾌한 기분이다.  한 주에 1-2번 산을 탈 생각이다. 건강이 우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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