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옆으로 삐금 보이는 미포쪽 바다를 보며 일어 복습을 하다, 한바퀴 산책하고 리소스에 커피 한잔하고 들어 왔다.이제 쓸쓸 준비해 4시반에 나가 지하철로 서면 송년회 장소로 가야지. K와 통화하니 지난 2년간 매우 어려웠다고 하며,이제 안정이 되었다고 하네. 모두가 나름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니 멀리서 잘 되기를 바랄뿐.
송년회에 나가면 노래를 부르는데 제일 큰 고민. 해마다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금년엔 친구들과 가랑케 2~3번 간 것이 고작이다.엘모 형님과, 공이사 퇴직하고 함께. 그 외는 기억이 없다.고교 동기들과 한번 간 것같네. 마지막 송년회 일진데 차일피일 미루다 주위 돌면서 결정했다. 낭만에 대하여, 직원들이 나와 거들어주니 앵콜송 요청이 있으면 빠른 곡인 남행열차로 ㅋㅋ
해병산악회 후배가 보내 온 카톡에 얼굴펴고 허리펴고 웃으면 팔자 펴진다고 하니, 웃어야지. ㅋㅋ
내일은 2019년 마지막 날, 점심은 u형님, 이사장과 저녁은 ,T클럽의 신회장,이회장 부부와. 1일 신년엔 해맞이 산행을 생각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