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사장과 텃밭 들러 사람들 만나고 점심먹고 넘어왔다.좀 더 있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과 같이 가면 시간의 제약을 받는다. 그래서 가능한 혼자간다. 단풍이 짙어지고 있네. 영혼이 따뜻한 집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왔다. 단풍을 보고 마시는 한잔 가을스럽다. 조합장 신축 집 2층 테라스에서 보면 천성공룡이 보인다. 숱하게 올라간 길. 이번 가을에는 패스 하는가? 발목이 좋지 않아 산행이 급하네.. 테니스를 그만 두어야 하니, 신끈을 꼭 매고 토,일 심하게 했더니 발목이 또 좋지않네.. 살살 달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집사람이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