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월을 보내며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6. 30. 12:24

어제 밤 늦게까지 오던 장마비가 아침 끄쳐 하늘이 맑고 파랗다. 오랜만에 이런 하늘을 보는 것 같다.

어제는 빗 속에서 토마토를 작지만 첫 수확했다. 집에 와 싱싱한 것을 쥬스로 만들어 마셔 보았다.


쥬스로 만들어 먹는 것도 피크 타임에는 넘칠 것 같네. 어차피 일부는 딸네, 회사 및 지인 등 조끔씩 나누어야 되는데

왔다 갔다 관리가 어렵겠다. 낼부터 2틀에 한번 꼴 가야될련지? 조끔 익어면 벌어지니 따는 타이밍을 맞쳐야..

 

오늘 아침 일찍 목욕갔다 집사람과 좌천 코트에 가 레슨 받고 왔다. 비 온 뒤라 습기가 많아 땀이 많이 난다.

코트장 주위 소나무가 많고 조경이 잘되어 기분이 상쾌하였다..

 

이제 6월이 가고 7월이 오네. 너무 안주하는 것같이 밤늦게 혼자 이런 저런 생각도 많지만 . 아직 몸을 추스리며 조용히 있으라는

본능적인 느낌이다. TV의 삼국지를 다시보며 인간의 본성과 살아가는 방식을 본다.


고금동서 인간의 기본적 욕망과 사는 방법은 그기서 기기 돌고 도는 것이니 깨달음이란 현실을 비탕하지 않으면 허구다.

하루 하루 작은 것에도 의지하고 있다..작은 생활속에  마음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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