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6. 5. 18:47

요가후 요가 선생이 근처에서 차 한잔 산다고 해, 그럴순 없다고 내가 점심을 산다고, 집사람과 원장및 선생 넷이서 로데오 원산 면옥에 갔는데,

우리 업계에서 유명한 K 회장이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집사람이 보고 이야기 한다. 같은 홀이라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아, 먼저 가서

인사를 했다. 나하고는 친해 산책길이나 언덕위의 집에서 만나도 오래 이야기를 하신다. 베트남 공장 등 이것저것 모두 자식들에 넘기고 뒤에서

감독을 하시고 계신다고 알고 있다. 우리는 가족끼리 어울리기도 해 집사람도 잘 안다.


먼저 나가실 때 부담을 주기 싫어 내가 사전에 함께 계산을 했더니, 식당주인이 회장님이 화 내신다고 꺼리는 것을 잘 아니 괜찮다고 했다. 나중

나가면서 자리에 와,계산을 왜 했느냐고 하면서, 이런 저런 말씀을 하시네. 우리 베트남 공장에 법인장으로 작년말에 들어간 P사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표하면서 당신 회사에 2개월만에 쫒았다고 한다. 잘 비비는 것에만 신경쓰지 업무는 아니다고.. 업계에서 말이 있는 것 같네.

사실 나의 H그룹 후배라 잘 알아.회장의 처남인 부사장이 소개 했을 때 반대했고, 회장님도 처음 독대로 면접보고 아니다고 하더니,그 후 처남의 

설득으로 1-2개월  있다가 입사했다. 작년말은 내가 사직을 표하고 은퇴준비를 할 때라 강하게 나설 입장이 아니었고 회장도 나의 말을 안 들었다.


17년전 베트남에서 들어 와 출판 기념회를 할 때, 찾아갔더니 참석은 어렵다고 봉투를 주었다. 그날 회사 여기 안내해주시고 식당에서 점심까지

대접해 주셨는데, 며칠후 그 회사에 K회장의 형님 회사에 근무하던 모 전무가 사장으로 들어갔다고 듣고. 아닌데 했던 기억이있다. 결국 그 친구의

영업 부족으로 나이키와 큰 문제가 되어 청도 공장은 문을 닫고 나이키와도 끝이 나 엄청 큰 손실을 부담했어야 했다..나하고는 인연이 안되었다.

두 번의 오퍼를 받았지만 내가  갈 입장이 못되어 거절하였지만, 17년 전 그때는 오퍼가 없어 지금의 회사로 결정했지만 아마 재어 본 것 같았다.


요가등 몸도 찌부둥하여 송도탕 목욕을 하고 와, 한 숨 잤다. 내일은 현충일 국가를 위해 전사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 국민 모두가 겸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야 할 것이다. 오늘의 우리나라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한 모든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지만 특히

목숨받쳐 전장에서 숨진 이들을 잊는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 것인가? 군대를 가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빼는 젊은이들을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바른 길로 선도할 모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우리들의 자세와 말 일상 생활의 실 행동이 그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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