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월요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4. 15. 18:39

 

바쁜 하루였다. 아침 식사후 9시반부터 요가 학원에서 한시간 10분 요가를 받고, 집사람과 함께 SK 텔리콤으로 가, 17년 KT 서비스 받던 것을 파기하고 돌아섰다.

오랜 고객에 대한 A/S및 서비스가 부족한 것 같고, 인터넷도 느려 전화기, TV, 집전화 전부 다 바꾸기로 하였다. S10으로 둘 다 바꾸고 갈아타니 부담도 그렇게 많지 않네.

지금까지 계좌로 자동이체하던 아파트 관리비도 그레딧 카드로 연계하니 전화비 할인도 되고, 연말 정산에도 도움이 되겠다. 그 동안 별 신경쓰지 않고 그냥 비싼 가격을

낸 것같네. 시간도 있고, 전화기 바꿀 시기도 되어 좀 따져 보았다. 처리하는 시간이 길어 3시경 밖에서 대구탕 한 그릇하고 4시경 다 마쳤다.


요가를 하면서 스트레칭과 굽은 어깨를 좀 바루도록 노력해야겠다. 무엇이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고 어떤 목표를 정해 달려가는 것이 스타일이라 일단 3개월 매진해 보기로 주 5일 등록하였다. 집사람에게 설명하고 권했더니, 화,목은 테니스 클럽에 가니  월,수,금 같이 가겠다고 한다. 3개월정도 해 보면 계속 할 것인지를 서로 느낄 수있을 것.

요가는 찢어지는 아픔을 즐겨라고 언젠가 생각한 적이 있다. 기구를 사용하는데, 어쩜 내 약한 부분을 알아 찍어 하는 것같이 그런 동작이 많아 약간의 아픔을 호흡으로 참았다.


요가는 가능한 오전 클래스로 가기로 했다. 좀 조용한 것같고, 또 저녁에는 어떤 약속이 갑짜기 생길지 모르니.. 오늘도 전화상에 있는데 회사서 전화 와서 수요일 바이어들과 회식에 참석해달라고 한다. 저쪽에서 상무급이 출장 와 격을 맞출려고 한다니.. 가능한 멀리 떨어져 간섭하지 않기로 하고 있지만,아직 Payroll에 등재되어 있고, 그렇지 않아도 필요하면 마땅히 가야지.  당분간 텃밭 가는 회수가 줄어 들 것같네. 수요일 점심은 H사장 부부와 하기로 했고, K 이사도 이번주 한번 해운대로 오겠단다.


사진은 지난 주 금요일 텃밭 갔을 때 매표서 근처의 계곡 입구에서 찍은 사진, 천성공룡의 초입 산들이 고적하다. 이번 봄에도 가야될 산들이 지금부터인데 어떡할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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