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텃밭에 가 만 3년된 소라지를 파 왔다. 앞 집과 옆 집 사람들과 어울려 도라지를 주고, 또 참외와 가지를 얻어 왔다. 오랫만에 동네 조합장까지 4 가구가 이야기를 나누며 근처 여러 집들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가을에 한번 하자는 옆 집 김사장의 제안에 모두 좋다고 하였다. 도라지 파기가 쉽지 않았지만, 조합장과 같이 파니 한 시간 채 안되어 상황이 끝났다. 30뿌리 정도라 .. 괴산서 박형과 함께 작은 종묘?를 사서 옮겨 심은지 약 3년만이다. 백숙할 때 넣던지 말리고 있다. 텃밭에서 일을 하고 오면 항상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