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층 주민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 잔 뽑아 집사람 연락 올 동안 대기하고 있다. 아파트 내 이런 곳이 두군데 있어 손님오면 편리하다.원두커피 500원. 아침 바쁘게 회사 갔다 와 집사람 레슨 받는데 따라갔다, 마치고 파라다이스 내려주고 나중 테니스 클럽 정연씨 부부가 내는 점심을 같이 한다. 개나리부 우승하여 상금 받은 것 한창 쓰고 있는 재미 ..집사람 샤워 나오면 파라다이스 케잌을 사 회원들과 촛불 켜 축하 해 주기로 했다.
집사람 이번 코치는 내가 봐도 잘하네. 수년간 다닌 코치가 너무 잘못되었다고 몇번 지적해도 말 안듣더니 요새 나와 게임도 하고 그 곳 코치의 tip이 내가 말한 것과 같으니 좀 느낀 바가 있는 모양으로 토요일은 꼭 가잔다. 집사람 여자 클럽에서 요새 계속 게임에 이기고 자신감으로 밀리지 않고 역할을 하니 늦게사 더 재미를 붙여 사람 피곤하게 한다. 그래도 마누라가 볼이 좋아지고 제자리로 잡아 가는것 같아 기사노릇 하는 나도 기분이 좋네.
대충 토요일은 집에 봉사하고 일요일은 내가 좋아하는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