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이어, 오늘 목요일도 비가 오고 있다. 오랜 가뭄에 말라 버린 산과 들에 어느 정도 해갈이 되겠네. 자연이 싱싱해져야 봄의 기운이 더욱
그 빛을 발휘하리라. 그저께 텃밭 포도,대추 등에 거름을 주고 왔는데, 금년 여름에는 포도를 맛 볼 수있을지 모르겠네. 나의 생활은 루틴을 밟아
가고 있다. 퇴근하면 피곤하여 집에서 TV를 보고, 자다 새벽 일어나면 목욕 갈 시간이 애매해 잠을 더 잤다..
세상도 시끄럽고, 경기도 그렇게 좋지 않아,모든 것을 기본으로 낮추어 균형을 갖추려고 한다. 사적인 생활 계획도 벌리지 않고 작게 오무리는 형태로
짜고 있다. 혼동할 때는 기본적 룰을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 혼란속에서 기회를 잡는 이들도 많지만, 소수의 성공일 뿐. 소시민답게 내면의 내 생활에
더 성찰하며 뻔히 보이는 앞으로의 인생을 단순 Mode로 잡는 것. 자연과 함께 하고 Green Life로 정신과 육체를 맑고 가볍게 하는 데에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