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출장을 가기 전에는 항상 떠나는 순간까지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출장 업무에 대한 부담감 혹은 집안 일등 여러 생각이 들지만
막상 집을 나서면 전장에 나서는 기분과 같이 마음은 땡땡한 긴장과 움직임이 빠르다. 지난 40년 있어 왔던 일들이라, 떠나면 적응이 빠르다.
아침 회사 오면서 진도견 줄 것을 가지고 왔다. 적당한 것이 없어 명절 유과 등을 가져와 주었더니 잘 먹네. 주말에 온 메일에서 필요한 자료를
카피하고 택시를 불러 놓았다.총무이사가 나온다는 것을 오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하였다. 실질적인 행동과 마음으로 이번 출장을 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