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 주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12. 21. 20:43

 


 

풀어 놓으면 한 주가  금방 지나가 내일이면 벌써 금요일 주말이네. 한국의 상황이 북핵등 어수선하고 오늘은 제천의 스포츠 센터에서 화재가 나 29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사우나에 있던 손님들이 많이 당한 것이란다. 무엇인가 사회가 안정이 되지 않고 불안하다. 서로 흘뜯고 싸우는 정치판과 국정의 혼돈.. 그기다 경제도 불황속에 환율은 연말이라 내려가고 있어, 회사도 수출 네고액의 손해를 보고 있다. 명년에도 원화 강세로 이어진다면 상당한 타격이다.


퇴근하면서 한의원에 들렀더니 목요일 오후는 휴뮤라고 적혀있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언제 한번 들은 것 같은데, 잊었다. 요샌 어디가도 놀자판. 노동부도 42시간 이상 근무 시키지 말라고 한다.,한의원은 토요일도 1시까지근무 하니 아마 법정 근무시간 땜에 그런 것같네.. 참 세상 많이 변했다.


내일은 고교 친구 송년회, 모래는 부부 테니스 송년회, 24일은 작은 손녀 생일, 28일은 가족 행사, 29일은 회사 송년회, 비교적  조용히 보낼  예정이지만 한 해를 그냥 보내기는 아쉬움이 있다. 가면 오지 않는 2017년, 금년도 바빳다. 지난 여름은 너무 더워, 현장 작업자들의 수고가 많았다. 지나가고 보면 가볍게 이야기 하지만 열심히 살았던 한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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