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의지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12. 7. 03:12

2018년의 resolution을 말하기 전에 12월을 잘 보내야 된다. 음식과 생활에 대한 의지를 살리지 않으면 1월부터 휘말리게 되고

정신도 피폐해진다.더욱 치열하게 살고 향기로운 한 해를 보내자고 한, 이 해의 마무리를 잘 하자 끝이 좋아야 전체가 좋아진다


자다가 기분이 안좋아 일어나 간단히 몸을 풀고 절을 50번을 했다. 108배를 할려다 첫 날이라 시작은 반으로.. 부정맥이 그동안

없더니 오늘 예상했던 대로 나타났다. 어제 저녁 집사람이 친구댁에 김장하러 가, 밖에서 먹을려다 한 바퀴 돌고도 결정을 뫃해

집에와 라면에 떡을 넣고 싫컨 먹었는데, 집사람이 또 피자를 갖고 와, 맛있어 더 먹고 잤더,  당뇨엔 독인데 그렇다. 내 탓이다.


과식,과음을 하면 심장이 부담을 느껴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 날씨도 추워 방안의 환기가 잘 안되면 역시 간혹 그런 현상이 있어

내스스로 주의를 하는데 어제는 실패다. 12월은 모임이 많다. 오늘도 사금회의 모임,자칫 분위기에 빠져 과음,과식 않도록 하자.


2-3년 전에 108배를 몇 번 해본적이 있다. 성불암에 가서 하기도 했다. 오늘 천천히 해보니 내게 필요한 운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고 절을 해 보니 하체의 단련과 심장의 운동에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몇 번 더 해 의지를 살리고 다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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