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침 루틴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11. 28. 07:42

음식을 조끔 부족한 상태로 먹어면 몸이 편하다. 쉽지 않기도 하지만 그게 정답이다. 삶도 마찬가지다, 조끔 욕심보다 부족한 상태로 가는 것이

편하고 안전한데, 넘치는 상황이나 행동은 불편한 신경을 필요로 한다.이틀 전부터 저녁에는 잡곡으로 만든 죽을 주식으로 하여 먹으니 편하네.


아침 일어나기 싫어도 억지로 마음을 독하게 하자고 하며 일어난다. 일단 일어나 거실과 주방의 불을 켜면 움직일 만하다. 간단히 1,2분 체조로

몸을 흔들고 포트의 따뜻한 물을 한 컵 받아 서재로 가 컴을 겨고 하루를 시작한다. 회사 메일을 보고, 와카메 선생의 블로거 일본어를 살핀다.


간단한 아침과 과일을 먹고 6시30에 집을 나선다. 양산으로 온다. 금정산 비탈을 옆으로 바라보며 경부 고속도로로 거쳐 남양산에서 동김해

고속도로로 해, 7시 15분경 회사옆 초선대에 도착하면 내려 10분 정도 맑은 공기속에 체조하다 회사 오면 진도견이 차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


컴을 켜고, 근무복으로 갈아 입고 어제 회사서 간식으로 나온 먹다 남은 빵을 꺼내, 진도견은 나의 사무실을 향해 앉어서 역시 기다리고 있다.

빵을 주고 들어와 아침 8시 반 간부 회의에 의논할 것을 확인하고,회의 시간 전에 인터넷의 뉴스를 보기도 또 아침 본 일어를 복습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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