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바다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8. 9. 19:07


 


 피곤하여 9시에 잤더니 2시에 일어났다. 다시 잘려다 물 한잔 마시고 좀 놀다 잘까? 하고..더위가 심해 회사서 마치고 운전하고 오는 중간에도 짜증이 난다. 발가락 땜에 어제도 병원에 들렀더니, 허원장이 오른 쪽 어깨가 부운 것을 보니 성질을 낸 것 같단다. 환자들이 많아 한 두사람 대기하기도 하는데, 발, 무릎, 허리,어깨 등 여러곳에 침과 뜸을 떠주어 고맙고 미안하다..


마음을 가볍게 먹자고 다스리고 있지만 때때로 작은 것에 성질이 나기도 한다. 운전하고 오면서도 질서를 치기지 않는 차량들을 욕하기도 한다.초보 운전자나 아예 난폭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황당하다. 방향 신호는 대부분 넣지 않는다. 요즘 퇴근시는 한 시간 반이 걸려 피곤하다.


문텐로드 전망 데크에서 30분 정도 체조하면 바람도 불고 전망도 좋다. 어두어 지고 또 모기도 달라 들어 호흡은 생략하지만, 달맞이 코스는 올라가는 경사가 있어 빠른 걸음으로 가면 운동이 된다. 집에서 일단 나오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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