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바가 온다는 예보로 빨리 갔다 올려고 했는데 박치골로 가다 길을 잘못 들어 오래 걸었다. 계획하지 않던 시명산, 불광산을 반대로 올라갔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그 때부터 비가 내렸다. 5시간 반 산행에서 4시간 반 걸은 것 같다.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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