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로 들어오는 교통란은 고통수준이다. 원동에서 부터 막히기 시작하면 한 시간 이상을 차안에서 있어야 한다.
버스 길을 내어 준 후, 차가 이렇게 막히면 사후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공무원들 하는 짓들이 요원하다. 서울 친구가
박사모인지 카톡이 계속 들어오고 명문대 출신의 병원원장인 최박사도 그러네. 상식보다는 기득권자의 염려인가?
그렇더라도 야권은 촛불도 퇴색되고 변질되었는데 계속 데모를 한다. 내가 권한대행이라면 이렇게 두 동강나는 사회를
막기위하여 데모는 근본적으로 금지 시킬 것이다.헌재와 특검에서 다루고 있으니 법대로 처리되는 것을 봐야 할 것이다.
무능하고 책임감없는 여자 한 사람을 위해 저렇게 하는 것인가? 아니면 그동안의 전교조,친북세력, 노조에 대한 증오인가?
어제 퇴근후 양산에 들러 4 마리의 개를 관리하였다. 텃밭 주위의 3마리, 그리고 성불암의 새로온 진도견, 이름이 '대박'
처음으로 절을 맡은 스님이 애살을 부리는지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절을 손보고 있었다. 전에 있던 정민스님의 '무심'과는
정반대로 카톡도 보내고 신식으로 밝은 분위기를 띈다. 공양도 주고 의욕을 보이지만 높은 곳이라 신도들이 가기 힘들다.
봄기운이 완연해 산과 들을 다니고 싶지만 교통란에 겁부터 먼저 나니 마음이 늙은 것인가? 차안에서 시달리는 것을 싫어해
예전에는,이사직에 근무하던 직장도 그만 둔적이 있다. 회사 회장님이 집에 사람을 보내기도 하였지만,사상쪽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 그랬는데, 김해까지 거의 14년을 운전하고 다녔으니 생활과의 타협이다. 타협이 내공으로 성숙해지기도 한 세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