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2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2. 2. 19:48

 

 

 

날씨가 좀 풀려 퇴근길에 텃밭에 들렀다. 앞 집 강아지 4마리가 달랑 달랑 따라 온다. 귀엽네.. 단지 전체를 한 바퀴돌고 조합 사무실에서 이야기 나누다 넘어 왔다. 공기가 너무 좋아 걷는 마음이 행복했다. 봄이 저 만치 오고 있는 것같아, 기분이 좋네. 목련이 곧 피겠네. 길건너 집 김사장이 우리 밭에 마늘을 심어 놓은 모양이다. 연두색 생명이 올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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