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안적암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5. 8. 17:50

 청둥오리 두 마리가 놀고 있다. 상리천에서 오리는 오늘 처음 보았다.

오리가 물속에서 놀고 있네.

 상리천에서 안적암 조개암으로 가는 계곡은 조용하고 아름답다.

 안적암 입구,

 안적암 대문, 벌과 나비처럼 아무라도 들어 갈 수있다.

 안적암 마당의 감나무. 앞에 보이는 천성공룡의 능선이 고적하다.

 대웅전 끝방. 고교를 졸업하는 해, 천성산에 들어 와 익성암, 가사골을 거쳐 여기서 몇 개월을 묵었다. 모처럼 방문을 열어 보니 전과 같았다. 사자후의 목소리는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여 본다.. 삶의 먼 길에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걸어 온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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