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論造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3. 24. 09:15

홧 이유나 큰 일이 있을 때 신문 논조를 보면 동아일보가 좀 침착한 것같은 스타일이며, 평소 현실적이면서도 보수적인 조선일보는 처음에는 선동적인

타이틀을 때리다가 현실적인 합리로 돌아가기도 한다는 나의 생각이다. 유승민 사건의 타이틀을 보아도 그렇다. 언제부터 국회위원들이 헌법 조항을

들먹이며 초당적으로 그리고 초 국민적으로 행동했는지 궁금하다. 당과 코드가 안맞아 밀려난 것이지. 결국은 배신의 길로 들어섰는데, 험한 길이다.


마음이 깔아지고 반골의 심성이 움틀하는 아침. 간단히 회의를 하고 튀는 행동을 조심토록 주의를 주고, 미팅에 대비토록 했다. 인간이란 모두 자기를

위해 사는 것이나,지나친 이기심은 자기도 망치고 조직도 망치고,사회도 망치는 것이다. 한국 여성들이 일본에서 성매매하다 법망에 걸린 것이 신문에

났다. 옛날 같으면 낙인을 찍어 내 보내야 하는 것아닌가? 한 쪽에서는 위안부 상을 세우고, 한쪽에서는 몸을 팔고, 정말 개념이 없는 인간들이 많다.


자신의 신념이 있고 서로 신뢰할 수 있고, 시민정신에 의지할 수 있는 사회는 꿈의 사회인가?  생활의 질이란 그런 것인데 현실이 각박해 돌연변이가

생성되어 그것이 주류인 것처럼 회자된다. 스포츠외는 보기가 싫은 것이 TV프로다. 운전을 하고 출근을 하다보면 질서를 어기는 것을 많이 보기도

당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차를 세워, 심지어 치고 박고 싸움도 했다. 요즈음은 그것이 시간 낭비라고 대충 넘어간다.  인성 교육이 필요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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