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3. 13. 11:46

 

 

 

 

 

8시반에 집을 나가 지산리에서 올라가는 사람들과 어울려 영축산에 올랐다. 정상에는 아직 잔설이 있고, 소나무 향기 아래 봄은 아직 나올 준비만 하고 있다. 내려오는 길, 해병대는 나의 사랑이라고 붙어있는 산행 로고가 소나무의 그린과  잘 어울렸다. 붉은 바탕에 노란 글씨  "해병대는 나의 사랑" 듣기만 하여도 가슴 뭉클하다. 맑은 산의 정기를 함께 한  하루였다. 피곤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차를 몰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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