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토욜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1. 9. 16:06

 

 

 

 

회사서 좀 일찍 나와 텃밭에 잠깐 들렀다 오는 길에 친구 이 사장과 연락되어 한 시경 해운대서 만나 일광 복국집에서 점심을 같이 했다. 커피를 청사포서 마시고 같이 바다를 좀 걸었다. 바다 안쪽 바위에는 갈매기가 앉어 있고 두명의 아가씨들이 돌 위에서 줄 낚시로 놀고 있다. 날씨도 좋아 봄날 같은 풍경이다.

 

텃밭과 붙은 땅, 앞 지주가 그저께 마사토를 깔아 놓았네. 커기가 비슷하다. 조합장에게 우리 밭도 돌담을 치우고 나무는 그대로 두고 갖다 논 마사토를 깔라고 이야기 하고 왔다. 텃밭 동네에 한 분이 집을 짓고 있었다. 세멘 큰크리드 집인데, 점토 기와를 얹어 놓았다. 가보니 뼈대만 된 상태다. 콘크리트 숙성된 벽에 단열재를 부치고 결로방지 공간을 3-5cm 가량 띄고 베트남 산 두께 5cm되는 돌판 같은 것을 붙힌 것을 보니 야문 구조 같네...전번에 대화를 해보니 집을 지은 경험이 있어 직접 시공한다고 했다.

 

이 사장 보내고 집에 막 와 쉬고 있다. 주말은 간단한 산책 정도 하고 콘디션 조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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