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클럽에서 누가 아파트에 당첨되어 P를 받고 팔아, 청사포 다미가에서 점심을 산다고 어제부터 문자가 떠고 있다.
비가 이 상태로 안온다면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확인을 안해주고 집을 나섰다.집사람도 결혼식에 가야되..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늦게 일어났다. 출근 길 주차된 차 위로 나뭇잎이 바람에 우수수 떨어져 굴러간다. 만추에 접어 들고 있다.
어제 혈액 종합검사의 결과가 나와, 해당 보건 협회에서 의사가 나와 이 것 저것 설명하여 준다. 3년전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지만, 좋은 콜레스톨이 적어지고, 전립선과 신장기능이 정상 범위안에 있지만 전보다 수치가 나쁘다. 의사는 관리를 잘
하였다고 하지만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다. 혈당은 당화 혈색소 검사를 하지 않아 정확 않지만 피 자체는 117로 나와 있다.
아들 문제로 회장님의 심기를 근드려 서로가 순간적으로 불편하였지만 고맙게도 이해하여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편안하게 하란다. 그래야겠지만, 일이란 그렇게 쉽지않으니 최선을 다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의지를
살려야 할 것이다. 산을 다녀오면 기분이 좋다.아침 늦어 쉽게 양복을 입고 출근하였다.일찍 나가 상황을 보고 산이나 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