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암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3. 14. 16:22

 

 

 

 

책 갔다 주러 성불암 올라가 막 주차장에 도착했다. 스님이 미안해 쥬스, 고소 씨 그리고 겉절이를 뜯어 주었다. 매표소에 맡겨 놓아도 되는데 운동삼아 다녀왔다. 텃밭에서 조합장, 김전무등 담소하며 맑은 공기속에 작은 포도주를 차마시듯 뚜껑에 부어 마셨던 것. 왕복 한시간 산길. 호젓해서 좋았다. 오직 봄과 나 둘이서 걷는 길은 자유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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