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인니 2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7. 9. 09:55

 

 

 

오늘은 인니의 선거날이라 휴일인데, 야간조가 마치고 퇴근준비를 하고 있다. 요즈음은 종교적으로 부아사 기간이라 아침 6시에서 저녁 6시까지 아무것도 먹지를 않는다. 여기는 촌이라 매점에 술도 팔지 않고, 한잔 할려면 큰 식당에 가서 마셔야되는데, 차로 한시간 걸리고.. 카라오케가 있는 큰 도시)치카랑)에 갈려면 한시간 반이 걸리니 직원들이 거의 나가지 않는다. 밤 늦게 오는 길도 길이 좁아 위험하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나가지 말도록 하고 있다.. 어제는 손님들과 한시간 거리의 일식당에 갔는데, 사케는 다 팔려없도 소주도 없다고 해, 맥주를 마시다 , 회사에 연락해 경비가 스카치 한병과 소주 두병을 오토바이를 타고 가지고 와 , 막판에 다시 분위기가 살아나 술을 많이 마셨다. 그러나 회사는 오늘 쉬어도 모두가 아침 5시반에 현장에 나와 6시에 마치는 야간조의 한 기계를 연속으로 받아, 내일 테스트 할 준비물을 사전에 연결하여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운료가 예민하여 생각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임직원들이 아침 먹고 아직  붙어있네.. 어제 술을 많이 마셨지만, 모두가 책임감에 함께 하고 있다.

 

현지 생활을 해본 나는 말도 되고, 항상 사람들에 관심을 갖고 있으니, 교감이 가서 그런지 몇몇 현지인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자고 요청해 몇장 찍었다. 어렵고 못살아도 밝은, 이런 모습을 좋아한다. 베트남 있을때도 마찬가지도.. 임직원들에게도 사람에 애착을 가지고 그들의 입장에서, 화장실, 식당, 음식 그리고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항상 배려토록 강조하고 있다. 전번에 와서 화장실을 다 개조하라고 지시했는데, 새로운 시스템이 깨끗하혹 편리해 공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이제는 기도실이 작고 남녀같이 사용하는 것을 ,별도 큰 것을 만들어 주기를 건의하고 있어, 있어야 된다고 보고하니 회장님이 오셔서 자리를 정하겠다고 한다.  동안 1년 이상 회장님이 못와 이달 말에 와서 큰 것은 결정하시겠다고 해, 구상과 디자인, 예산을 사전에 준비토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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