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가 끝나고 바이어들은 공항으로 떠나고, 다른 업무를 챙기고, 새로 입사할 생산 계획부장을 인터뷰를 했다. 부산외대 마인어과 출신으로 인니에서 16년 생활했다고 한다. 성실하게 보이는데, 만약을 위해 reference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곳 생활과 경영은 언어소통이 제일 중요해 임직원들도 일주일에 3일씩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법인장이 두세가지의 인니어를 아는 것처럼 말하는데, 영 아니네.기본이 부족한 것같다. 이곳에 파견하는 임직원들은 내가 한국에서 2달 정도 일주일에 3-4번 교육을 시켜 내 보냈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는다고 한다. 20년 전인가 이곳에 있을때 한 일년 현지인에게 개인교습을 영어책으로 받아, 기초는 확실히 있다. 그러나 기초 수준이다.그 뒤 얼마있다, 한국으로 들어와 잊어먹고 있었는데, 회사 인니공자 건립으로 인해 책을 꺼내 직원들 교육도 시키고 한국 본사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복습을 좀 했던 것이다. 어떤 때는 인니어와 베트남 혹은 중국어가 삭갈리기도 한다. 빨리 말하다가 베트남어를 이야기 하기도 한다. 은퇴하면 어느 것이나 하나 심화된 공부를 하고 싶다. 일본어가 금방 수준에 도달할 수있지만,국가적인 감정에 하기가 싫다. 일본어를 2-3년 집중공부르 했지만 살아오면서 별로 써먹지를 못했다.
지금 새벽 4시인데, 3시경 일어나 창문을 여니, 현장 직둰 두명이 문뒤에 앉아 무엇을 먹고 있길대 잠옷차람으로 나가서 물으니 3-4시까지 간식시간이라고 하길래
이름과 사진을 찍어 들어왔다. 현장을 둘러보고 확인할려다, 내일 아침 일찍 자카르타 나가니, 그냥 패스하고 잠이나 더 자자고 들어왔는데 잠이 안와 결국 회사메일을 열고 몇가지 회신과 지시를 하고 블로그에 들어와, 어제 올린 것에 글을 달고 있다. 공장 앞 마당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데, 유독 사무실앞 두 정원의 하나짜리 나무가 둘다 시들하여 회장님 오시기 전에 잎이 좀 많은 고급 나무로 바꾸라고 했다. 회사 사진을 하나 찍었다. 임직원들에게 건강과 업무 인니어를 1-2년 열심히 하면 자신들의 value와 보람이, 그리고 세이빙도 좋을 것이니, 술이나 다른 것에 신경써지 말도록 충고를 해주었다. 도망간 맷돼지도 잘 자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