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을 자고 나면 아침에 미팅을 하고 현황을 다시 한번 마무리를 하고 점심을 먹고 12시 나가서 밤 10시 비행기로 서울로 가, 내일 아침에
도착,인천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오면 오전 10시반에 김해에 도착한다. 자카르타로 가는 길이 너무 막혀 시간을 정할 수없어 밤 10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러 12시에 나가니 시간상으로 보면 10시간 걸리는 것이다. 부산까지 약 20시간 이다. 이곳에서 공항까지 트래픽에 따라 3-4시간
걸리지만 공항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 러쉬아워에 걸리면 5시걸리니 문제다. 인도네시아의 교통 사정은 정말 가혹하다.
베트남에 비해서 행정력과 시스템은 산업 발전에 비해 구태의연하고 느리다.세계 곳곳에서 이나라에 투자를 많이 하니 사정이 더 나빠져 있다.
임직원들에 경쟁력을 강조하고 돌아간다. 효율적인 생산관리와 인사관리. 이 나라는 노동조건이 한국보다 더 까다로와 노무관리에 신경을 써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다.NGO의 활동이 강해서 노무관련 인권및 환경문제는 법규를 철처히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니 노무비의 부담이 커고
효율적인 인원구성과 그 관리가 중요하다. 사람이 곧 경쟁력이 됨으로 적은 인원으로 최적의 생산성과 경영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이니 근무하는
종업원들에 대한 복지와 회사내에서 생활이 집보다 더 편안함을 느낄 수있도록 하여야 한다. 화장실, 식당,기도실, 의무실등 이런 부분이 중요하다.
법인장과 각 부서장들이 창의력을 더 발휘하도록 강한 지침과 격려를 함께 해야되는 어려움이 있지만,냉정히 현황과 결과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다.
완벽한 사람이 없고 누구나 약점이 있지만, 그 약점이 자기가 소속된 사회나 직장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서는 안된다. 같은 약점이라도 지위에 따라
그 평가는 달라진다. 조직을 보다 보면 지휘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수있다. 우리가 국가의 리더를 보면서 느끼는 것과 같다. 어떤 이는 자기
도취에 빠져 방심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정말 프로다운 가치를 지니고 있는 분도 있다. 기업이나, 사회나 혹은 개인이나 사람을 잘 만나야 하고 또
자기와 맞는 사람, 일 등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잘못된 만남을 옳바른 각도에서 부단히 노력하여 장벽을 뚫는사람들도 있다. 의지의 사람들이다.
직원들이 더운 나라에서 수고가 많다. 나역시 전에 인니와 베트남에 4-5년 근무한 적이 있어 잘 알고 있다. 특히 우리 업처럼 24시간 돌아가는 산업은
현지에 나와있는 임직원들의 노고가 대단하다. 매일 24시간 신경이 써이니 말이다. 그러나 회사는 파견자를 위해서 급여와 복지등을 계산하면 인당 연
평균 약 1억씩 소요되어 그 부담이 커다.회사와 고용원들은 관계는 프로와 프로들의 계약이다. 급여를 주는 쪽은 어떤 성과를 기대하고 받는쪽은 그에
상응하는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것이다.가치란 성과와 능력에 의해 평가된다. 원초적 경쟁사회인 적자만이 생존할 수있는 비정한 현실이다.사람은 좋아도
능력이 없으면 안되니 것이니 사회생활이 쉽지않다.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이 다 그런 것이니 숙명적인 인생의 길, 항상 깨여있어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