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겨울다워

산같이 산과 같이 2012. 12. 11. 08:32

 

시레마을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짙네.. 시커먼 잠바를 입고 얼굴을 가린 어떤 아주머니가 산책을 하고 있다. 차 안을 보니 외기 온도가 -6도다. 그러나 바람이 불지않아 그리 춥지는 않다는 생각으로 매일 걷는데 까지 걸어가 체조를 하고 차안에 돌아오니 옷과 몸이 차거움을 느낄 수있네. 겨울다운 날씨라 다른 이의가 없다. 환경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 우리들의 일상사. 특히 악조건에 더 파이팅의 감각이 일어나는 성격 탓에 긴장감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바쁜 12월을 잘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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