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공룡

산같이 산과 같이 2012. 1. 1. 19:50

 

얼음이 얼어있다. 초입.

 첫번째 휴식

주차장에서 비슷하게 출발하던 세사람이 절벽에서 동행을 잡아 주고 있다. 한 사람이 리드하고 있었다.

 노전암이 보인다. 위.

안적임이 멀리 보인다.. 본절 옆 하얀 것은 납골당을 지하에 만드는 것 같았다.

집북재

천성산.. 요즘은 원효산을 1봉, 천성산을 2봉이라 부른다.

내원 사쪽으로 내려오다, 겨울의 산을 한방 찍다.

 

익성암(매표소 앞)주차- 천성공룡- 제 2봉-내원사-익성암.  10시부터 산행하여 6시간 코스. 익성암에 도착하니 약 4시 . 날씨가 좀 흐렸지만 산행하기에는 최적이였다. 차가운 공기,쾌적한 분위기. 혼자서 걷는 길이 좋았다. 공룡길에는 사람들이 몇 안되어, 집북재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 내원사에서 도로를 따라 걷는데 금강암 절벽의 30미터 정도에서  큰 얼음이 도로에 떨어져 지나가던 차들이 깨며 지나갔다. 내가 그쪽으로 걸으며 보았는데, 20M전방에서 떨어졌다. 큰 액 땜을 한 것같네. 바로 맞았으면 중상 이상이였을 것. 차를 몰아 조합장 집에 가 갈비를 구워 가져간 양주로 3-4잔 하고 집으로 왔다. 하산 길에 무릎이 불편해 천천히 내려왔다. 즐거운 하루였다.(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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