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추억만들기

산같이 산과 같이 2011. 7. 28. 21:31

OB 팀 하기 원정 스계줄이 확정되었다. 첫날은 서라벌 CC에서 오후 1시 30분 부터 3조가 차례로 나가고,

언양 아마란스 호텔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8시 부터 밀양 리더스 CC에서 각 Pine, Hill 그리고 Lake에서 갈라서

나가기로 하였다. 벌써 7년째 진행하는 것이지만, 해마다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제는 술을 적게 먹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을 약속하고 있다. 2사람 정도가 겁을 먹고 빠지고 있는 것같다.

그럴수 밖에, 이 모임을 시작하고 나서, 한 분은 수술시 패혈증으로 다른 한분은 뇌출혈로 반신 불수다.

첫 망년회 날, 2-3사람이 거의 실려나가고, 자리에서 쓰러지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해마다 약해지다가도 어느날은 유명한 福(爆)탄주를 15잔 이상씩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 것이다.

최근에는 정말 약해져 한 두 사람이 약을 먹고 있는 실정이다.. 조심하자고 다들 자기 체면을 걸고 있다.

두고 보자.what will happen.. 퇴근하면서 연습장에 들러니 어제와 달리 또 엉망이다.

 

골프라는 작은 공의 변화는 지 멋대로다. 그리 달갑지 않는 스포츠다. 지 돈내고 치기는 아깝다. 돈들고

스트레스 받는 것이니..그렇다고 그기다 목 메달고 골프만의 근육을 유지하기는 내 스타일이 아니고..

或者는 말하리다. 그것도 골프의 수많은 변명중의 하나라고..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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