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의 이삿날 . 퇴근하고 넘어갔다. 바로 산밑의 대단지 아파트라 경치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소나무가 많이 들어선 산
중턱엔 이름모르는 꽃들이 많이 피여있다.노오란 꽃과 흰 꽃들이 섞여있다. 급하게 내려오는 산 줄기의 영향으로 공기가
깊고 맑다. 마치 영축산 밑의 통도사 주위의 분위기처럼 힘찬 산 정기를 품고있다. 새로 사서 들어가는 집이라 딸과 사위가
이사하는 것이 고된 줄 모르는 것같다. 주차장이 지하로 있고 놀이터가 잘 되어 있어 손녀들이 좋아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