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보고 있다. 나달과 독일 선수의 게임, 세트 스코아 2:1로 나달이 지고 있다. 3시간 가까이 플레이를 하고있다.
둘다 잘 치네.. 우루콰이 전 축구를 보고나서 잠이 오지 않아, 계속 TV앞에 앉어 있다. 우리나라의 국력을 보아도 그리고
해외파 선수도 많은 지금, 16강은 당연하다고 봐야한다. 옛날 기준으로 따지면 되지않는다.
허감독의 이야기처럼 결정적 찬스때 골 득점력이 모자라는 것이 패인이였다. 박주영이 지난번 한골 넣은 후, 보다 나은 게임을
했지만, 역시 개인기가 약하다. 솔직히 전번 볼도 잘못맞어 거리가 미치지 못해 땅에 맞고 쏟아올른 운좋은 볼이였다. 하여튼
이제 좀 차분히 생각하고 다음을 기대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야한다..그 열정과 격려가 헛되지않도록 복기를 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 육체의 수난이다. 눈은 수술해 부어있고, 발을 무리해 어제 정형외과에 가서 피를 뽑고 확인중이다. 오른쪽 발이 좀 부었고
한편으로 아침부터 열이났는데, 염증이라고 한다. 통풍성인지 피를 확인중이다. 그런것같지는 않다. 움직여야 아프며, 파스를 발라
힘을 덜받게하니 괜찮은 것을 보니, 월요일 오라고 한다. 월요일은 오른쪽 눈도 개봉하여 알갱이를 뺀다고 하니, 다음주는 엉망이겠네.
사실 눈은 벌써 약 3개월전 부터다. 출장등 바빠서 물약만 넣어 응급처지를 하였더니 더 악화된 것같네. 이번엔 완쾌시켜야겠다.
음식과 술도 조심해야지 - 하고 생각하지만, 상황에 따라 건강을 잊어버리고 책임과 기분에 따라 어쩔수 없는 사정도 있으니
그것이 지난 몇십년 수출 영업쪽에서 굳혀온 스타일인 것이다. 그렇게 살아왔으니 말이다.. 이젠 스타일도 바꿀때가 온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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