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소식

산같이 산과 같이 2010. 4. 17. 22:21

兄님들이 잘 계시는지 전화로, 혹은 문자로 한번 때릴려다 말았다. 밤공기가 좀 싸늘했지만 혼자 벗꽃이 핀

장산 산책길을 걸으면서 내려왔다.  아침 6시반에 부산도착하여, 회사로 바로가 근무하다 점심먹고 나왔다.

어젯밤 호치민에서 밤 12시 10분 출발 비행기라 기내에서도 2시간 정도밖에 못자 피곤하여 집에 와서

얼마있다 바로 누었던 것이다. 한 두시간 잔것같네.

 

일어나니 6시경 저녁을 간단히 먹고, 출장에서 찌들린 몸을 풀어주고 싶어, 산책을 나서다 베트남어 공부를

계획해 볼까하던 생각이 나 , 컴을 켜 사이버 어학원을 찾어 맛보기 강의를 두군데 30분쯤 듣다, 7시 25분에

산책을 나섰다. 집에서 걸어 장산을 한번 가보자 싶어, 처음으로 도로를 따라 걸어 보았다.

 

신도고등학교 앞을 지나, 우성레프츠도 지나고 경남아파트 옆길로 들었다. 전에는자주 U형님, 신사장, 이사장

그리고 최사장 때론 "이름표를 달아줘"가 십팔번이던 희자팀들과, 그곳에서 만나 주차를 하고 경남아파트 뒤의

굴다리를 건너  호수가로 지나 장산을 올랐던 것인데 오늘 밤에 가보니 공사중으로 막아 놓았다.

 

다시 내려와 새로 생긴 신시가지 도서관을 돌아서 대청공원으로 지나, 폭포사 위의 운동기구가 놓인 쉼터에

도착하니, 8시 20분으로 한시간 걸린다. 한 20분 운동을 하고 장산역으로 쪽으로 사람들 구경하며 집에오니

10시 가까이 되었다. 간단히 2시간 코스다. 내일은 어찌될지 몰라,아침 일어나 봐야 알게되겠지..하고.

 

마실 노래방을 지나, 즐비한 재래시장 주위의 식당가를 지나면서, 그리고 작은 카페들을 보며 한잔 하고픈

생각도 들었지만, 자연과는 혼자서 자주 대하지만, 빠에 혼자서 앉어 있는 모습은 아닌 것같아 그냥 웃으며

지나왔다. 다음에 형님들과 함께 가, 아직 안죽고 살아있다는 소식이나 전해야겠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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