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석가 이야기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1. 2. 08:45

대부분의 인도인과 마찬가지로 석가 역시 사람이 죽을 때마다 가혹한 이 세상에 다시 태여난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석가는

이러한 환생의 원인은  이 세상의 쾌락을 열망하는 인간의 욕망(번뇌)에 있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열망을 끊는다면 사람은

윤회에서 해탈할 수 있다고 인식했다. 통찰로서 그는 대각에 도달했던 것이다. 석가는 열반(소멸)할 때 "근면으로 너 자신의

구원을 위해 정진하라"고 제자들에 말했다. 신격화,,형이상학적 사상 등도 석가가 싫어한 것이나 석가가 죽은후 대승불교에

의해 가미된 것. 인간의 나약함에 종교가 신격화되고, 맹목화되는 요즘 상황을 볼 때, 보통사람 보통언행의 석가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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