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조화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5. 14. 15:19

 

 

생각보다 쉽지 않네.. 신경,인대와 근육이 굳어 있어 분명 한계가 있어 적당히 하지만 그래도 힘과 고통이 요구되네. 담 주는 요가선생의 발리 여행이 있어 일주일 쉬니 몸의 변화를 보자. 내일이면 한 달인데 한 번도 빠지지 않았고 처음에는 주 7시간도 했는데 청골.치골 주위가 우리하고 아파 좀 쉬고 싶다. 목욕을 가 풀기도 했는데 어제 오늘 좀 낫네.  오늘 요가후 집에서 송정까지 걸어갔다 해수탕서 사우나 하고 택시로 넘어왔다. 안 가 본 사이 해수탕 찜질방이 없어지고,이곳 일반 목욕탕과 같은 사우나와 작은 모텔로 나누어져 있다. 오늘 수업한 요가 자세중 두 자세를 선생이 사진 찍어 보냈네. ㅋㅋ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힘든 표정이고, 사실이다.


요새 조용히 보내고 있다. 일본어 학원도 나가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 두 시간 수업이고 3사람이 하는데, 두 사람은 결석하면 수업료를 감하지만 , 나는 그런 경우는 아니다며 수업을 하던 안하던 한달치를 꼭꼭 주는데, 4월들어 햑생들이 많이 지니 선생이 피곤하다며 공부도 대충 하면서, 지지난주 두 사람이 결석한다고 하니 나보고 수업을 하지 말고 그 날은 쉬잔다. 일본어 수업을 하면서 일본식이 아닌 태도를 보여 받기 싫어졌다.  사람들은 잘 해 주면 자기중심으로 가며 기본을 망각한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다른 것도 마찬가지  상황을 보고 있다. 누구나 마찬가지, 욕심에 눈 멀어 경우를 망각하면 일을 망치는 것. 나 스스로도 그러지 않기를 돌아보고 다짐한다.


사우나를 하면서 온탕, 냉탕을 번갈아 하면 몸이 잘 풀리는 것 같고 아픈  부위가 빨리 풀어지고 안정되는 것 같네, 찬물과 뜨거운 물의 조화인가? 조화가 요구되는 부분이 많다.







'무한자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화회  (0) 2019.07.01
목 (요가)  (0) 2019.05.30
  (0) 2019.05.06
새끼들  (0) 2019.05.05
욕심  (0)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