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토욜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4. 27. 16:09

 

 

 

 

 

 

기장서 테니스 치고 집사람과 텃밭에 갔다, 나무 가지치기 등 일 좀 하고 K가 심어논 상추,케일 등 약간 땄는데, 앞 집 김사장 부인이 열무와 상추를 많이 주네. 움막에 갖다논 커피 한 통을 드렸다. K가 우리밭의 가죽, 참취 등을 모질게 싹뚝 잘라갔네. ㅋㅋ

 

식사하고 올려다 해운대서 먹자고 해 도착하니 3시, 밍주 갔더니 브레이크 타임. 구청앞까지 걸어 할매돼지국밥에 가서 한 그릇 떼우다. 이 집은 처음인데 고기와 국물이 맛있었다.정결하고..검증을 했으니 가끔 들리면 되겠다.

 

나무에 순이 나기 시작해 주위의 산과 어울려 싱싱하고 아름답다. 모진 생동감이 계절을 빛나게 하고 있다. 백일홍과 대추나무가 제일 늦게 순이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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