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토욜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8. 25. 22:34

바쁜 하루였다. 회사-  집-테니스장-클럽 점심 모임과 커피-같은 라인 동갑인 K사장과 아파트 문제로 만나 생맥-횟집-노래방까지

다녀왔다. 업무 코드는 잘 맞었지만, 인간적 코드를 맞춘 것은 처음. 그 분은 최근 신장 기능 50%, 당뇨약을 먹는데, 당화 혈색소 7.0

혈압약도 먹는다고 한다. 아마 약을 너무 많이 먹어 신장을 버렸다고 한다. 법율엔 변호사보다 더한 전문가지만 건강이 문제다.


서로 너무 신경써는 일은 하지 말자고 약속했는데, 생활에 그렇게 될지? 아파트 관리위원회의 위임장을 받아 구청과 남부전력소에

대단한 역할을 하였는데, 관리위원회가 바뀌어 바로 위임 철회장을 받아 법적으로 대항하겠다고 화를 내어 달래주는 입장이 되었다.

적어도 사정을 설명하고 철회했어야 했는데, 우편함에 그냥 넣어 통보하다니..기본을  무시하는 인간들땜에 언제나 문제가 생긴다.


아침 목욕을 다녀오고 몸도 가벼웠는데, 오늘은 계획이 망가졌다. 샤워하기전에 구르기 50번을 했다. 내몸 내가 지켜야지 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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