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불감증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8. 22. 03:09

중간에 일어나 또 컴을 켠다. 글을 읽고 써는 시간은 정신이 맑고 또 금방 한 두시간이 지나간다. 안타까운 사연, 부끄럽고

화가 나는 뉴스, 등 한 시간 이상 글을 써다 다 지웠다. 마음에 들지 않고 푸념들만 늘어나 싫어졌다. 도덕 불감증, 가증스런

얼굴들, 사회는  안전 불감증, 그리고 안일에 빠져 헤여나지 못하는 정각 불감증, 어떻게 이룬 나라인데 이런 혼돈의 나라가

되었는지? 생각하니 주위가 싫어지네. 그게 종교냐? 그게 언론인가? 그게 정치하는 인간들인가? 어디서나 팽배한 이기주의,

탐욕에 가득찬 모습들, 멀쩡하다가도 자기일에 부딪치면 원칙도 버리는 사람들. (주) 선경의 故회장님의 이야기가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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