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자유
내 삶의 미련처럼 긴 밤이다. 더덕 붙은 마음의 짐은 그 무게가 짐이다. 던지면 외로워도 가볍다지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쌓다 허물어도 또 쌓는 어리석음, 세월을 사랑하는 긴 밤이여.겨울밤은 그래서 좋다, 내가 있고, 마음이 있고 맹세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