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커튼의 움직임이 있어도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어미니를 부르지 못하고 바로 몇 걸음 뒤에서 켈로 부대원인 아들(장학수)은 쳐다만 보고 돌아선 것이다.
죽으면서 회상하는 (영화이니 그렇겠지만) 마음은 어머니를 만나서는 뒤에 두고 떠나 오지 못할 것같았기에..2시간 가까이 보면서 마음을 놓을 수없는 스릴이
있는 구성이였다.거의 군살이 없는,역사를 바탕으로 좀 영화답게 각설한 것이지만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된다.홍준표 경남 지사가 10점을 준다고 공언한 것을
보았다. 소신있는 발언이고 같은 생각이다. 켈로 부대의 역할과 많은 반대를 무릎서고 결단을 내린 맥아더 장군, 그 희생과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작전^^
고교동기인 집사람왈, 김영애도 많이 늙었네..하고 말한다. 인터넷의 영화평을 보았는데, 왜 영화를 영화로 보지않고 무엇을 기대하고 그런 혹평을 하는지?
강추,강추하고 외치고 싶었다. 나는 좋은 영화를 보면 잠이 오지 않는다.그만큼 빠져서 보는데,인천상륙작전도 처음부터 긴장속 끝까지 시선을 뗄 수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