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월 5일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5. 5. 10:35

어린이 날이다. 아침 회사에 와, 손녀들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기가 꺼졌다. 어제 학교 운동회를 하고, 특히 고학년은 6시부터 -9시 밤까지 했다고 하네.

지 엄마도 피곤해 늦게 일어날 것같아, 전화하지 않았다. 그저께 큰 손녀가 외갓집에 오는 스케줄을 확인하였다. 중국집 밍주에 가고, 동생과 함께 키즈-

카페에 간다고 한다. 집사람이 신세계 직업 체험방에 가보면 어떨까? 하다.긴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다음에 가잔다. 오늘 온다고 하니 좀 일찍 나갈 생각.


아침 회의하면서 어린애들이 있는 직원들은 오후 일찍 퇴근토록 하였다. 공휴일에 근무하는 회사는 드물지만, 여기는 몇 번 오너와 조정도 시도 했지만

그동안 하던 식으로 가고 있다. 시급의 현장이 근무하니 사무직도 연관되, 아직 못하고 있다. 당신은 항상 밖으로 도니, 안에 휴무하니 불안한 모양이다.

인니 법인장이 오너에 전화를 받았다고 좋아한다. 내가 그와 식사후 이렇게 대해서는 인사뿐만 아니라 조직에도 문제가 된다고 담담히 보고 했던 것이다.


살면서 직장과 사람관계를 엮어 보면 대체로 정서와 의리가 매말라 있다. 그만큰 경쟁이 심한 사회이니 어쩔 수없는 것이지만, 기본적인 인성,상식의

교육적 문제라고 생각된다. 살기가 어렵고 경쟁이 심한 사회이니 가정 교육도 그렇게 지나갔고, 요즈음은 학교 교육도 매우 이기적으로 가고 있다고

듣고 있다. 시민정신이나 정의에 대한 열정은 냉각되어 가고, 인기나 충동에 대한 소요만 있을 뿐이다. 어린이들의 교육이 그래서 중요하다.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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