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루한 하루였다. 특히 센텀에서 181번 완행버스를 타고 갔다 왔다하는데 더 질렸다. 야산으로 넘나들다 결국 대변에서 죽성으로 넘는 산 길을 못찿아 한참 헤메다 신사장은 발. 손등을 대나무 짤라진 숲에서 부상을 당했다. 2 카플과 노병 5명 총 9인이 대변으로 내려와 회를 먹고 버스를 타고 각자 정류장에서 헤여졌다. 걷기는 약 3시간 걸은 것같다. 늙어도 성깔있는 노병들과 보조 맞추기 쉽지 않는 하루였다. 해병 그 이름이 풀어야 될 화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