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각성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4. 20. 22:27

이젠 잔다. 생각해보니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너무 고민하며 걸어 왔다.

돌아보니 배추밭이 보이고, 그 언저리에 누군가 앉어 있었다. 그것이였다.

내가 원했던 한 점 초록의 밭이고 나무였다. 언제였던가? 돌아보던 그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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