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이젠 잔다. 생각해보니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너무 고민하며 걸어 왔다.
돌아보니 배추밭이 보이고, 그 언저리에 누군가 앉어 있었다. 그것이였다.
내가 원했던 한 점 초록의 밭이고 나무였다. 언제였던가? 돌아보던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