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리듬이 참 신기하다 어제 나리타에 도착해 몇 시간 기다리는 동안에 이미 그 피곤하던 시간차(jet-leg)이 없어 진 것같더니
집에 도착해 정리하고 12시반에 잤더니, 아침 6시에 일어났다. 따듯한 황토보드(전기장판+이불+황토보도_이불)에서 푹 자고
뜨거운 온천물에 목욕을 하고 출근했다. 한국의 일상(루틴)에 생체리듬이 금방 적응한다. 한국사람에게는 한국이 최고다.고..
출장 갔던 일도 잘 되었고, 회사오니 지난 주 오더도 많이 와, 2월 캐파는 넘쳐서 구정전까지 계속 연근을 해야 될 판이다. 일단
업무부분이 풀리니 몸과 마음이 가볍고 편하다. 아침 병원에 갔더니 당이 많이 올라 있다. 이번 풀장중 맥주 포도주와 음식을 맛있어
많이 먹었더니 그렇네..오늘부터 조심해야지 하는데 저녁에 아파트 최사장 송정 농장서 3가구 파티가 있어, 술을 조심해야 할 사정.
점심 때 딸과 사위부부가 회사로 와, 점심을 같이 하기로 하였다.손녀들이 핸드 폰을 갖게 되어 어제 나리타 공항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애들을 보내고 양산 텃밭에 갔다 내원사 산책이나 좀 하다 집에 갈 생각이다. 조합장을 만나 이야기도 맑은 공기도 마시고
좋아하는 분위기를 즐길 생각이다. 담주 월요일도 외국 손님들과 점심 약속이 있고 손님들이 오고 있어 기회 있을 때 좀 쉬어야지.